여자들도 결국 '이것'을 관리 잘하는 여자가 남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이것'에 대해 잘 모르면 모를수록 남자에 대해서도 모르기 일쑤이다. 허나, 대다수의 여자들은 기본적으로 '이것'을 관리하는데 적당한 비용과 시간을 투자한다.
자 그럼 그 반대성별에 있는 남자들은 어떠한가?
현재는 보편화된 인터넷으로 인한 무수한 정보의 방출로 남자도 10명 중 3명 정도는 '이것'을 관리한다고 '본인'은 생각한다.나의 학창시절엔 인터넷이 보편화되지 않았기에 남성들은 '이것'을 관리하는데 꽤나 애를 먹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남자들은 평생동안 해야 하는 '이것'을 정확하게 관리하는 법도 모를뿐더러 대충 조금 관심가지다 여자친구가 생기거나 어느 정도 썸녀가 생긴다면 금방 소흘해지기 마련이다. 적어도 내가 지켜본 주위의 남자들은 그러했다. 그래서 다시 제자리로 돌아간다. 그렇기에 평생 '이것'을 관리 해야한다.
눈치 빠른 독자들은 이 즈음되면 대충 '이것'이 무엇인지 예측이 가능할 것이다.
바로 '본인' 그렇다. 바로 '나'이다.
나를 관리하는 것이 바로 남에게, 그리고 이성에게 자신있게 대할 수 있는 조건이라 생각한다. 물론 관리하지 않고서 누군가에게 서스럼 없이 다가가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경우, 동성이라면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고, 이성이라면 불쾌감을 느낄 수도 있으니 자기관리는 디폴트 값으로 여겨야 한다고 본다. 하지만 다행히 짚신도 짝이 있기에 어떻게 어떻게 연애를 할 수 도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여러분은 어찌어찌 연애를 하기 위해 이 글을 읽는 것이 아니지 않는가? 지성미를 갖춘 매력적인 여성에게 ' 나 ' 라는 존재를 보여주기 위해, 더 나아가 그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가 아닌가?
그런데 지저분 하거나 패션에 '너무' 무감각 하거나, 공감할 수 있는 대화능력이 떨어지면 내가 원하는 지성미를 겸비한 여성의 마음을 사로 잡는데에는 무리가 있을 것이다.
자, 그럼 내가 아는 자기관리 중요성의 예시에 적합한 정반대의 두 남자의 이야기를 해보겠다.
이 남자는 사춘기 시절에는 말도 재미있게 잘하고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았으나 성년이 된 후 얼굴에 뒤 덮인 성인 여드름으로 인해서 정말 친한 친구 이 외에는 눈을 쳐다보고 대화를 하지 못하는 버릇이 있었다. 여자에게 말을 건다는 건 엄두도 낼 수 없는 노릇이었다. 행여 잘 모르는 사람이 길을 물어보거나 필요한 것이 있어서 부탁할 때 잠깐 말을 걸더라도 그 남자는 귀가 빨개지고 눈을 피하고 의기 소침한 말로 사람들에게 대화의 끝을 흐리며 대화를 마무리하곤 했다. 자신감이 없었기에 두문불출하기 일 쑤였고 어렵게 마련된 면접에서도 자신감 없는 모습으로 늘 취직을 하지 못했다. 그 흔한 알바조차도 하지 못했다. 그렇게 그 남자는 쓸쓸하게 삶을 살고 있다.
자 이제는 정 반대편에 있는 또 다른 남자의 이야기를 소개 하겠다.
이 남자는 늘 자신감이 있고 상대와 이야기할 때 집중력이는 아이컨택으로 사람들의 호감을 사고 밝게 웃는 모습이 이뻐서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말도 재미있게 잘하며 연예인들만큼 타고난 좋은 피부를 가진 것은 아니나 잘 관리되어 본인 나이에 비해 젊어 보이는 피부톤과 탄력을 가져서 남들에게 동안이라는 칭찬을 자주 받는다. 늘 자신감 넘치고 사람들에게 관심과 환호를 받기게 하는 사업마다 승승장구하고 현재는 3개의 작은 식당을 운영하며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여 행복하게 삶을 살고 있다.
누가 봐도 너무나 비참한 삶의 주인공 첫 번째 남자, 그리고 누가 봐도 현재 너무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두 번째 남자.
너무 극단적인 비교를 위해서 픽션을 가미한 허구의 내용이 아니냐고?
아니다. 내가 장담할 수 있다.
왜 냐하면 첫 번째 남자는 24살 이전의 나의 모습이었고 2번째 남자는 25살 이후의 나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저렇게 정반대의 삶을 살 수 있었을까?
단지 피부 하나 때문에? 전혀 그렇지 않다. 바로 나를 관리하는 방법을 전혀 몰랐기에 저런 삶을 살았던 것이다.
나는 나의 좋지 않았던 피부를 늘 콤플렉스로 여기며 숨으려 하고 웅크렸다. 그러다 나 자신이 너무 초라하고 비참해 피부를 고치려는 방법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화장품, 세안법 이렇게 가볍게 접근하였다. 전혀 호전되지 않았다. 그래도 나는 포기하지 않았다.
계속해서 자료를 찾아보았다. 식습관.. 피부타입.. 화장품의 종류.. 피부시술.. 모공흉터의 종류.. 피부타입에 맞는 시술.. 시술 잘하는 성형외과 또는 피부과.. 엄청난 정보들을 그냥 온전히 내 콤플렉스, 그러니까 '나'를 관리하는데 시간을 쏱아부었다.
막노동으로 돈을 한 푼 한 푼 모아 화장품을 바꾸기 시작했고, 나를 관리하기 시작했다.이어진 식습관 개선과 운동으로 점차적으로 피부와 몸이 좋아졌다. 거울속의 내 모습에 점점 더 자신감이 생겨 백화점에 면접을 보았고, 그 곳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되었다. 그리곤 자연스럽게 이성과의 편안한 대화를 할 수 있게 되었다.(직업군 특성상 여자가 많은 곳이었고, 백화점 여성분들 또한 굉장히 시원시원한 여성들이 많았기에 그럴 수 있기도 하다)
그 후 꾸준한 관리로 지금은 주위서 사람들을 만나면 내 나이보다 5~8세는 어리게 봐주기도 하고, 건강한 몸관리와 호감 있는 얼굴을 유지하고 있다.
갑자기 왜 당신의 성공담을 늘어놓느냐고?
왜 냐하면 여러분들도 여성, 또는 다른 사람들을 대하는데 애로사항이 있어서 이 카페에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 나는 흔해 빠진 픽업 칼럼니스트들이 어설픈 전문용어로 그냥 겉모습만 번지르한 그런 글을 쓰고 싶어서 이 글을 적는 것이 아니다.
나는 그 어둡고 깊었던 수렁 속에서 한참 동안 나오지 못했던 나의 모습을 떠올리며,
혹시라도 그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누군가가 이 글을 본다면,
단, 한 명이라도 좋으니 진짜 단 한 명이라도 좋으니 꼭 자신감을 가지고 세상밖으로 나오길 바라는 마음에서 글을 올리는 것이다.
첫 번째 스텝이다.
자 당신이 알고 있는 당신의 결핍은 무엇인가? 들여다 보아라.
그게 무엇이든 상관없다. 종이에 적어보아라. 처음에는 한 가지만 적어보아라.
키, 머리크기, 작은 눈, 비대한 매부리코, 피부, 튀어나온 광대, 좁은 어깨, 짧은 다리, 뚱뚱한 몸.. 뭐든 상관없다.
그리고 이제는 그 해결방법을 하나씩 하나씩 찾아가면 될 것이다.
(방법을 찾는 것이 아직 익숙하지 않다면 댓글로 질문을 하여도 될 것이고, 쪽지로 남겨도 될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당신의 콤플렉스가 완전히 해결되진 않을 것이다.
당신의 콤플렉스 해결의 그림이 어느 정도 완성되었을 즈음,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고,
그리고 나서가 마인드 셋.
그리고 대화 스킬, 패션 센스, 유머,위트 이다.
모든 것은 학습이 필요하다. 그렇기에 전문가가 있는 것이고, 전문 서적이 존재하는 것이다.
이제는 변화할 시기이다.
그리고 우리가 함께 할 것이다.